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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드라마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간편요약, 줄거리, 느낀점

by 다가치부자로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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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간편요약, 줄거리, 느낀점

아내를 잃고 힘들어하는 심리상담사 '지미'는 딸 '앨리스'와 사이가 좋지 않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지미'는 심리상담사로서의 윤리원칙이나 규칙을 뒤로하고 상담환자들에게 정직하면서 냉정하고, 솔직한 상담을 진행합니다. '지미'만의 상담방식으로 벌어지는 주변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코미디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드라마 속 등장인물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에서 주인공 '지미'역을 맡은 제이슨 시걸 배우는 배우이자 각본가 및 연출가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배우입니다. '폴'역을 맡은 해리슨 포드는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큰 흥행을 일으킨 배우로서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굉장히 높은 배우입니다. 그 외에도 '개비'역을 맡은 제시카 윌리엄스, '지미'의 딸 '앨리스'역을 맡은 루키타 맥스웰, '리즈'역을 맡은 크리스타 밀러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줄거리

아내를 잃은 슬픔의 한 남자

새벽 시간에 술에 잔뜩 취한 채로 시끄럽게 놀고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참다못한 옆짚에 사는 한 여자는 항의하러 갑니다. 시끄럽게 놀고 있는 남자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 '지미', 그리고 항의한 옆집 여자는 '리즈'입니다. '리즈'가 집으로 들어가려 하자 '지미'는 '리지'를 부르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무언가 속사정이 있어 보입니다. 다음날 잠에 깨기 위해 집 앞마당으로 나오는 '지미'는 절묘한 타이밍에 스프링클러로 물벼락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집 안에선 하나뿐인 딸 '앨리스'에게 무시를 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상담치료사 '지미'와 딸 '앨리스'

'지미'는 스스로 현재 삶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어느 한 심리상담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렇게 어렵게 도착한 심리상담소는 다름이 아닌 '지미'의 직장입니다. '지미'는 심리상담사입니다. 어느 날 동료 상담사가 환자 한 명을 대신 맡아달라는 부탁을 하게 됩니다. 잠시 후, 대신 심리상담하기로 한 환자가 왔지만 '지미'의 불친절한 상담태도에 실망을 하고 상담실에서 나가버립니다. 상담을 마친 '지미'는 집으로 퇴근했지만, 고요한 집 안 분위기 때문인지 아내를 더욱 그리워합니다. 그때, 옆집으로 들어가는 딸을 발견한 '지미'는 날이 어두워지길 기다린 후 옆집으로 염탐을 합니다. 염탐을 하는 이유는 딸 '앨리스'가 어머니가 떠난 후부터 아빠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고 옆집 아줌마 '리즈'를 부모님처럼 따르기 때문입니다.

인정받고 싶은 아빠 그리고 노력

다음날 아침에 '앨리스'에게 말을 걸며 한걸을 다가가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사실은, 딸 '앨리스'가 아내와 너무 닮았기에, 아내가 자꾸 생각나 딸을 피하고 아빠로서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미'는 딸의 학교로 찾아가 진로상담을 하는 등 딸의 미래에 대해 아빠로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서먹했던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지미'와 아빠와 함께 저녁을 함께 하고 싶은 딸 '앨리스'의 마음은 엇갈리게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애플티브이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느낀 점

마치 <테드래소> 같은 스타일의 유쾌하면서 따뜻한 힐링이 느껴지는 드라마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테드래소> 제작진이 참여하여 제작한 드라마였습니다. 줄거리에서 모든 내용을 담지 못했지만 등장인물 모두가 매력이 있고 스스로 미소가 지어지는 따뜻한 드라마였습니다. 원래 제목은 Shrinking이며 움츠리는, 겁내는 뜻이 있지만 정신과 의사, 또는 심리학자를 유머로 표현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 강했고 각각 겪고 있는 상황들을 유머스럽게 표현하고 개그스러움까지 보여준 드라마로서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세계적으로도 호평이 좋은 드라마라고 합니다.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웃고 싶거나 힐링이 필요할 때 시청한다면 큰 만족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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